2026년 매립지 사후관리·슬러지·음폐수 재활용 시설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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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매립이 2025년 사실상 종료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1일 오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에 묻히는 폐기물량이 24만톤으로 지난해 폐기물 매립량(242만톤)의 10%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도별 폐기물 매립 예측량은 2022년 179만톤, 2023년 166만톤, 2024년 153만톤, 2025년 65만톤, 2026년 24만톤이다.
매립량이 4년 만에 10분의 1로 줄어드는 이유는 올해부터 대형건설폐기물 매립금지, 2025년 모든 건설폐기물 매립금지, 2026년 생활쓰레기 매립금지 조치들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공사 송동민 매립관리처장은 “2025년 말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매립은 사실상 종료되고, 매립지 사후관리와 슬러지, 음폐수 재활용 시설만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