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검암역세권 복합환승센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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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25. 오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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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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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와 협약체결

총사업비 1조 5000억 규모
2년후 착공, 2028년 준공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개발 조감도. [사진 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참여한 IBK컨소시엄이 인천도시공사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대지 면적은 9만4000여 ㎡, 총 사업비는 약 1조4900억원에 달하고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공항철도·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다.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롯데건설(IBK컨소시엄)은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 복합환승센터를 새로 지어지는 버스 터미널과 연계해 지역 교통망의 거점인 '스마트 허브'로 거듭나도록 계획하고 있다. IBK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KT, GS리테일,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8개 법인이 참여했다.

IBK컨소시엄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를 '지역 상생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검암 지역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해 풍부한 자연과 상생하는 공간인 '라이브 파크'와 '펀 스퀘어'를 모토로 스트리트 몰 형태 사업시설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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